실리콘 의수가 찢어지거나 늘어나면 고칠 수 있나요?

실로바이오닉은 사용 중 A/S를 지원하고, 수리가 어려우면 재제작을 안내합니다. 찢어진 곳은 실리콘을 덧대어 고치고, 늘어난 의수는 안쪽을 더 채워 다시 밀착시키는 것이 기본입니다. 다만 오염과 마찰이 오래 쌓이면 색 보정이 잘 되지 않을 수 있어, 평소 관리가 가장 중요합니다.
A/S가 필요한 경우는 크게 두 갈래입니다
실리콘 의수족을 쓰다가 생기는 문제는 대부분 모양이 상한 경우(찢어짐·늘어남)와 색이 상한 경우로 나뉩니다. 어디가 어떻게 상했느냐에 따라 손보는 방법도, 손볼 수 있는지 여부도 달라집니다.
| 문제 | 기본 방법 | 알아 둘 점 |
|---|---|---|
| 찢어짐 | 갈라진 곳 위에 실리콘을 덧대어 고정 | 덧댄 자리가 조금 두꺼워질 수 있음 |
| 조각이 떨어져 나감 | 이어 붙일 곳이 없어 가장자리를 다듬어 잘라 냄 | 원래 모양 일부가 줄어듦 |
| 작은 찢어짐 | 틈 둘레를 도려내 매끄럽게 정리 | 찢어짐이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한 방법 |
| 늘어남 | 안쪽에 실리콘을 더 채워 다시 밀착 | 채운 만큼 부피가 커짐 |
| 색 손상 | 표면에 색을 다시 입힘(리터칭) | 오염·마찰이 쌓였으면 색이 잘 붙지 않을 수 있음 |
찢어졌을 때는 왜 덧대는 방식이 기본인가요?
실리콘은 갈라진 면끼리 맞대어 붙여도 오래 버티지 못하고 금방 다시 떨어지는 성질이 있습니다. 그래서 갈라진 면을 서로 붙이기보다, 그 위에 새 실리콘을 얇게 덧대어 고정하는 방식을 씁니다. 얇게 덧대더라도 그 자리는 원래보다 약간 두꺼워질 수 있습니다.

덧대기는 갈라진 양쪽이 아직 남아 있어 이어 줄 수 있을 때 가능합니다. 일부가 떨어져 나가 이을 곳이 없다면, 남은 가장자리를 매끄럽게 잘라 내는 방법으로만 정리할 수 있습니다.

갈라진 부분이 아주 작을 때는 그 둘레를 살짝 도려내 매끄럽게 만들기도 합니다. 날카로운 틈이 남아 있으면 그 자리에서부터 찢어짐이 계속 번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늘어난 의수는 다시 줄일 수 있나요?
실리콘은 한번 늘어나면 원래 크기로 되돌릴 방법이 없습니다. 대신 안쪽에 실리콘을 더 채워 넣어 절단 부위에 다시 잘 붙도록 맞춥니다. 채운 만큼 겉 부피는 조금 커집니다. 늘어남은 입구를 억지로 벌려 끼우는 습관에서 자주 생기므로, 끼울 때 물이나 젤을 쓰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색이 바래거나 얼룩지면 다시 칠할 수 있나요?
색 보정은 시간이 지날수록 어려워지는 편입니다. 표면에 마찰과 오염이 쌓이면 새로 입힌 색이 제대로 굳지 않고 끈적하게 남았다가, 며칠 안에 지워지거나 벗겨지는 일이 생깁니다. 표면의 오염 물질이 실리콘이 굳는 것을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거의 쓰지 않고 깨끗하게 둔 의수는 제작 뒤 시간이 꽤 흘러도 수정할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결국 색 보정의 결과를 좌우하는 것은 흐른 시간보다 세척 습관과 마찰의 양입니다.
수리가 어려운 경우에는요?
손상이나 변형이 커서 실리콘 소재 특성상 더는 손볼 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때는 재제작을 안내해 드립니다. 제작 기록을 보관하고 있어 재제작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지 않습니다. 수리 가능 여부와 방법은 의수 상태를 직접 보고 판단하므로, 문제가 생기면 사진과 함께 먼저 문의해 주세요.
처음 완성된 모습을 오래 유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A/S가 필요한 상황을 만들지 않는 것입니다. 끼우기·빼기·세척·보관 방법은 저널의 실리콘 의수·의족 관리법 글에 따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찢어진 의수도 고칠 수 있나요?
갈라진 양쪽을 이어 줄 수 있다면 실리콘을 덧대어 고치는 것이 기본입니다. 조각이 떨어져 나간 경우에는 가장자리를 다듬어 정리하는 방법만 가능합니다.
늘어난 의수를 원래대로 줄일 수 있나요?
실리콘은 늘어나면 다시 줄어들지 않습니다. 안쪽을 더 채워 다시 밀착시키며, 그만큼 부피가 조금 커집니다.
오래된 의수도 색을 다시 입힐 수 있나요?
표면의 오염과 마찰 정도에 따라 다릅니다. 깨끗하게 관리된 의수는 가능한 경우가 있지만, 오염이 쌓였다면 새 색이 잘 붙지 않을 수 있습니다.
수리가 안 되면 어떻게 하나요?
소재 특성상 손보기 어려운 상태라면 재제작을 안내해 드립니다. 보관된 제작 기록을 바탕으로 진행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지 않습니다.